볼드나인 이지스토리지, 이커머스 판매자 물류 고민 덜어준다

2024-01-29

이커머스 판매자, 복잡한 물류 벗어나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어

미국 아마존이 세계 최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자 물류기업이 된 배경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 WMS)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MS는 제품 입출고, 이동, 재고 등을 추적 관리하며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아마존은 창고관리에 자신들만의 IT기술을 접목해 상품 입고, 수량확인, 라벨링, 출고 배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아마존이 WMS를 통해 물류 효율화에 성공하자 다른 유통·물류 기업들도 WMS를 적극 도입하고 있지만 중소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볼드나인은 이 같은 중소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복잡한 물류가 아닌 상품개발과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 시스템 ‘이지스토리지(ezstorage)’를 통해 성장을 돕고 있다.

입·출고부터 재고관리, 정산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볼드나인 이지스토리지는 3PL 및 자사 물류 운영 시 필요한 WMS, OMS 등이 결합한 토탈 물류 솔루션으로 이커머스 최적화되어 있다. 현재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 이커머스 판매자 등 다양한 고객이 이용 중이다.

이지스토리지 이용 고객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 등 주요 쇼핑몰은 물론 카페24와 사방넷 등 국내 메이저를 포함해 직접 연동한 20여개의 셀링툴을 통해 최대 400여개의 쇼핑몰에서 쉽고 빠르게 주문을 수집·출고할 수 있다. 국내 판매자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쇼피, 라자다는 API를 연동했으며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자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게 되면 입·출고를 비롯해 재고조사, 바코드관리 등도 매우 중요하다. 이지스토리지는 AI 기반 상품매핑으로 주문 상품과 출고 상품 매칭을 추천해 빠른 출고를 지원하며 14시까지 들어온 주문에 대해서는 100%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유통기한 관리가 중요한 콜드체인 제품은 선입선출되며 로케이션별 재고관리, 재고이동 히스토리 트래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시보드는 주요 업무처리 현황을 고객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편집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산의 경우 전자계약 기반 물류비 항목별, 일자별 상세 내역 등을 제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월 청구 금액을 예측할 수 있다.

이지스토리지를 도입한 A사 관계자는 “판매자 입장에서는 클릭 하나로 모든 채널의 주문을 수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편하다. 더불어 송장 출력 과정도 쉬워 업무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지스토리는 물류센터 현장 작업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상품/송장 바코드를 통한 데이터 접근 기능은 물론 QR코드 활용을 확대 서류 없는(Paperless) 풀필먼트 센터를 구현했다.


모바일 이지스토리지를 사용하는 현장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피킹리스트를 뽑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바로 피킹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입출고 재고관리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어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재고관리 시 실물 재고를 옮긴 후 종이에 따로 적은 후 사무실에서 전산 작업을 했다. 현장에서 로케이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쉽게 재고를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CX팀, 현장 작업자 친화적 업데이트 꾸준히 진행
볼드나인 이지스토리지의 또 다른 장점은 볼드나인이직접 시스템을 개발해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볼드나인은 이지스토리 고객사가 겪는 불편을 빠르게 개선하는 것을 넘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CX(Customer eXperience)팀을 구성해 고객 목소리를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다. CX팀은 다양한 채널로 접수된 고객 불편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분석해 개발자 입장이 아닌 현장 작업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객사 외에도 직영 및 제휴 센터 운영을 통해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매주 목요일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2024년 상반기에는 AI 기반 피킹 동선 최적화 및 로케이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가 센터의 로케이션을 시각화 뷰에서 확인함으로써 상품 탐색 시간을 감소시켜 피킹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볼드나인은 앞으로도 이지스토리지 고객사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석 볼드나인 대표는 “이지스토리지는 온라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판매자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문 수집, 재고 관리, 출고에 관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유저 중심 UI 기능 추가, 3D를 이용한 센터 시각화, 자동화 설비와 이지스토리지 연동을 통한 설비 전반 컨트롤 등 현장 실사용자 중심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