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통합운영시스템과 강력한 네트워크 통해 화주와 동반 성장

 ▲볼드나인 인천 청라센터
 ▲볼드나인 인천 청라센터

이커머스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는 많은 화주에게 재고관리, 제품 배송 등과 같은 물류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경쟁자와 차이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많은 화주가 주문 처리, 포장, 발송, 반품 처리 등 복잡하고 어려운 물류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줄 풀필먼트 기업을 찾고 있다. 

볼드나인은 지난 2018년 12월 설립 이후 매년 1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추가해 올해 7월 기준, 7개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수도권 이외에도 충남 공주, 울산광역시 등에도 물류센터를 확보·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상온, 저온, 냉동 등 다양한 온도 대의 물류센터 운영으로 수만 개의 상품을 취급 중이며 택배사들과의 제휴로 당일 출고율은 99.98%를 기록하는 등 어떤 상품이든 최적화된 보관과 빠른 배송을 지원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 시장 위축 속에서도 총 6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끝내는 등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지스토리 하나로 이커머스의 모든 물류 업무 가능
볼드나인은 물류 인프라 외에도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통합운영시스템 이지스토리지(ezstorage), 이지다스(ezDAS) 등과 또 다른 핵심 서비스인 ‘볼드나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화주와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이지스토리지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주요 쇼핑몰은 물론 카페24 등 최대 400여 개의 쇼핑몰에서 쉽고 빠르게 주문을 수집하고 출고할 수 있다. 쇼피, 라자다 등 해외 쇼핑몰도 지원해 소규모 화주부터 중·대형 화주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화주들은 입고부터 출고, 반품까지 히스토리 관리와 정기 재고조사, 실시간 배송 트래킹, 바코드 관리를 통한 정확한 상품관리와 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피킹 리스트를 통해 송장 발행 후 아날로그식 출력이 아닌 모바일에서 바로 시각화해 볼 수 있어 물류 운영 효율은 물론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스마트 박스 추천 기능, 데이터 분석&재고 소진 예상 알림, 고객사 맞춤 전담 C/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의 자유로운 편집으로 확인하고 싶은 내용만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이지다스는 작업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작업 효율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물류센터 내의 규모에 따라 DAS 공간을 운영할 수 있으며 모바일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실시간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패킹 상태를 트래킹해 생산성 분석에도 도움을 준다. 

볼드나인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결국에는 WMS, OMS, TMS를 통합한 운영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화주는 이지스토리지를 통하면 상품이 판매되는 모든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볼드나인의 이커머스 통합운영시스템 이지스토리지(ezstorage)
 ▲ 볼드나인의 이커머스 통합운영시스템 이지스토리지(ezstorage)

3PL 물류·영업 고민 덜어주는 ‘볼드나인 네트워크’
볼드나인은 이지스토리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을 ‘볼드나인 네트워크(BN, BOLD9 Network)’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볼드나인 네트워크는 물류운영과 영업에 고민이 있는 3PL에 시스템 공급과 물류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사가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계획 시 협업을 통해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할 수 있다. 

특히 볼드나인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를 대신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다양한 마케팅은 물론 부족한 공간을 임대 해주는 등 고객사의 다양한 물류 고민을 함께 해결해 성장을 돕고 있다. 

볼드나인 관계자는 “앞으로의 물류는 서로 협업하고 상생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하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장점인 시스템을 앞세워 운영이 미숙한 분들에게는 도움을 드려 물류산업에 기여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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